왕자의 난 사건

왕자의 난(王子-亂)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창업 도상에서 일어난 왕자들의 왕위 계승권을 에워싼 골육상쟁이다.

태조는 왕비 신의왕후 한씨(神懿王后 韓氏)와 소생으로 방우(芳雨)·방과(芳果)·방의(芳毅)·방간(芳幹)·방원(芳遠)·방연(芳衍)의 6남을 두었고, 계비(繼妃) 신덕왕후 강씨(神德王后 康氏) 소생으로 방번(芳藩)·방석(芳碩)의 2남을 두었다.

제1차 왕자의 난은 이 중 이방원과 태조의 세자 이방석의 싸움이며, 제2차 왕자의 난은 이방간과 이방원의 싸움이다.

당시는 아직 건국 초창기여서 병권이 국가에 집중되지 못하였고, 왕자들도 각기 사병을 거느리고 있었다는 사실이 이 두 차례 난의 큰 원인 중 하나였다. 이 난으로 왕위 계승 문제가 낙착되었으며, 사병을 혁파하여 모든 군대를 국가의 군대로 통합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