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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이도

‘성군’ 또는 ‘대왕’이라는 호칭이 붙는 세종(世宗, 1397~1450, 재위 1418~1450)은 이순신과 더불어 우리 역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이다. 당대에 이미 ‘해동요순’이라 불려 지금까지 비판이 금기시되다시피 했으며, 초인화·신화화된 부분마저 있다. 그러나 신격화의 포장을 한 겹 벗겨버린다 해도 세종이 우리 역사상 가장 훌륭한 유교 정치와 찬...

태종 이방원

태종(太宗, 1367년 음력 5월 16일 ~ 1422년 음력 5월 10일, 재위 1400년 ~ 1418년)은 고려, 조선의 문신이자 조선의 제3대 임금이다. 휘는 방원(芳遠), 자는 유덕(遺德)이다. 왕자 때 받은 군호는 정안군(靖安君), 정안대군(靖安大君)이고, 사후 시호는 태종공정성덕신공문무광효대왕(太宗恭定聖德神功文武光孝大王)이며 이후 존호를 더하여...

태조 이성계

안팎으로 혼란스러운 고려 말의 정국은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었다. 고려 정계의 내부에서부터 시작된 개혁의 의지는 고려왕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개혁을 하자는 쪽과 모든 것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역성혁명을 도모하는 세력으로 나뉘었다. 역성혁명의 중심에는 고려 말 급부상한 신흥무장 세력 이성계(李成桂, 1335~1408, 재위 1392~1398)와 그와 뜻...

연엽주 - 연꽃에 귀기울이다

약 500년 전부터 빚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연엽주. 연꽃이 피는 소리를 듣는 ‘개화성’과 잘 어울리는 술이다.  한여름, 연꽃 피는 소리를 듣는 즐거움옛 선비들의 풍류 가운데 ‘개화성(開花聲)’이란 게 있다. 한여름 새벽에 배를 타고 연지(蓮池)에 나가서 연꽃이 피는 소리를 듣는 즐거움을 일컫는 말이다. 연꽃은 동트기 전에 꽃망울을 터...

송순주 - 선비들이 상비했던 반주

송순주는 그 어떤 전통주보다 준비과정이 매우 까다롭고 어려운 술로 알려져 왔으며, 동시에 신비한 맛과 맑은 향기, 특히한국적 정취가 물씬 풍기는 독특한 술 빛깔로 애주가들로부터 가장 선호받는 가양주로 뿌리를 내렸었다.  맛과 향기뿐 아니라 약효도 뛰어난 소나무30년 가까이 전통주를 연구하고 가양주의 대중화운동을 전개해오면서 입버릇처럼 ...

도화주 - 무릉도원의 신선이 되는 술

복숭아꽃을 따놓은 모습.  무릉도원, 복숭아꽃 흐드러지게 피어있는 화원에 묻혀 살다매화주가 늦겨울의 세시주라고 한다면, 봄철의 가향주는 어떤 술이 적격일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봄철이면 갖가지 꽃들이 앞다퉈 피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살구꽃과 자두꽃을 선호하지만 앵도화를 비롯하여 배꽃, 사과꽃, 모과꽃, 진달래꽃, 자두꽃 등 봄꽃은...

두견주 - 진달래꽃으로 빚은 술

두견주 덧술 모습.  진달래화전과 나물을 안주로 곁들이는 진달래술, 두견주우리 풍속에 ‘꽃놀이’ 또는 ‘화류놀이’라는 게 있다. 춘 3월에 남녀노소가 날과 장소를 골라 하루를 즐겨 노는 놀이로, 제각기 좋아하는 음식을 장만하여 약속한 장소에 와서 서로 나누어 먹으며 즐기는데, 성인은 노래를 부르고 술을 마시며, 부녀자들은 꽃잎을 따서 ...

매화주 - 청아하고 기품있는 향

화양입주법으로 양조한 매화주.  김홍도가 즐겨 했던 ‘매화음’술을 공부하다 보면 한동안 호기심에 빠져 물불을 못가릴 때가 있기 마련이다. 주방문(酒方文) 곧, 술 빚는 법을 어느 정도 알게 되면 눈에 띄는 모든 것이 술 재료로 가능하다는 생각을 하게 될 때인데, 필자의 경우 그 시기는 ‘꽃으로 빚는 술’에 눈을 뜨게 되었을 때가 아닌가...

도소주

옛 문헌 [고사촬요]의 방식으로 도소주를 재현하는 모습. [고사촬요]에는 ‘오두거피, 대황, 거목, 완계, 천초, 계심 등으로 술을 빚는다’고 기록되어 있다.   사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술술이란 성인들에 한하여 즐길 수 있는 기호음료라는 것이 정설이다. 그런데 어린 아이에서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함께 마실 수 있는 술이 있다. 설날의 ...

대모와 전통주 감정

술 빚는 모습. 술 빚는 전문 장인을 주인(酒人) 혹은 대모(大母)라 불렀다.  술을 빚는 전문 장인, 주인과 대모세계인의 관심사로 떠오른 ‘김치’가 채소발효식품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점에서 우리의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같은 맥락에서 우리 발효주인 막걸리가 이 시대의 트랜드가 되었다. 때를 같이 하여 이제부터라도 전통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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